140806 홍콩 둘째날

2014년 8월 6일, 둘째날이 밝았다.


이 날은 스탠리 마켓을 감



이 곳은 쉬어가기에 좋은 곳 같음

다양한 카페들과 먹거리들이 줄지어 있었음



신기한게 홍콩은 다양한 외국인들이 많았다.

지나 갈 때마다 신기신기



신호등에도 옛스러운 분위기가 담겨있다.



심포니오브라이트와 시계탑을 보기 위해, 페리를 타고 침사추이로 건너옴

물론 페리도 옥토퍼스 카드 한장이면 탈 수 있음


시계탑


시계탑 옆으로 들어가다 보면 스타의거리가 나오는데 스타의거리에서 성룡 싸인을 발견했다.

다들 손바닥 자국이 있는 곳에 손을 갖다대길래 나도 손바닥을 맞춰봄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이 생각나는 여신상

저녁이 되면 저기 손위에 불이 들어옴


밤에는 여신상 뒤로 야경이 보이는데, 너무 멋지더라



심포니오브라이트는 여덟시 부터 시작하는데

배도 고프고 시간이 남아서 계획했던 완탕면을 먹으러 반대편으로 넘어감



..근데 이게 웬걸

내게 전혀 맞지 않는 음식이였다.


한국에서 생각했던 그 완탕면 맛이 아니였음

로컬식당이라 그런가 너무 느끼하고 입에 넣는 순간 비위가 상했다.


결국 남김



완탕면의 맛을 없애기 위해 들린 허유산

허유산의 망고젤리주스를 주문했다.


와.. 기대안하고 먹어서 그런지 맛있었음

허유산 망고주스는 A1(메뉴번호)이 짱짱


아.. 생각났다

망고주스를 먹고 다시 건너가려는데, 제니쿠키를 판다고 호객행위를 하는게 아닌가?

근데 따라갔는데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었던 거임..


근데 그 때는 별 의심안하고 구매했는데

케이스 옆을 보니 제니쿠키가 아니라 지니쿠키였다.


쿠키를 담아 놓는 케이스까지 속여팔다니 나쁜 놈들

그 때만 생각하면 화딱지가 남


너무 어이없어서 사진 찍을 생각도 못함



여덟시가 되면 심포니오브라이트가 시작됨

근데 날이 흐려도 너무 흐린거임


구름만 잔뜩 끼고, 레이저 뿌리는게 구름게 가려서 보이지도 않았음

그래서 그냥 보고나서 바로 숙소로 옴



숙소에서 맥주도 먹을겸 맥주랑 안주거리를 사려고 세븐일레븐에 들렸는데 홍콩맞나 싶었음

한국어가 너무 많이 보이고, 심지어 아이스크림도 울나라꺼



HYUNGJOO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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