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택시 블랙 후기 ♪ 편하다! 잠이온다!

알쌈쭈꾸미 먹고 집가기 귀찮아서 카카오택시 블랙을 이용해보았다.

눈누난나 ♪

카카오 택시 어플을 실행 시킨 후에 출발지와 도착지를 찍고 블랙 탭을 선택하면 예상요금이 표시된다.

예상요금이 제법 정확하게 떨어지는데, 개인적으로 이기능이 제일 마음에 든다.

근데.. 네?? 15분이라뇨????

영하 날씨에 호출했으면 추워 죽을 뻔

기사아저씨 말씀으로는 금요일 같은 경우는 호출받은 뒤에, 3~40분이나 소요되는 경우도 있다고 함

아직 시범 서비스 중이고, 차량이 부족해서 생긴 현상이라 생각된다..

이 부분은 카카오에서 개선하겠지?

참고로 블랙 서비스는 호출을 취소하였을 때, 수수료 8,000원이 결제된다.

호출하는 순간 기본요금은 증발하는 거라 생각하면 됨

시범 서비스 기간인데 수수료는 무료로 해주시면 안되나요오..

암튼 15분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블랙이가 옴

블랙이가 도착하면 기사아저씨가 내리신 뒤에 도어서비스를 해주신다.

그 만큼 고급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시행하는 서비스가 아닌가 싶다.

근데 이게 은근 부담이..

도어서비스를 없애고, 기본료를 깎으면 더 많은 층이 이용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음

카카오택시 블랙은 어플을 통해 일반 카카오택시와 동일하게 안심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으며

추가적으로 현재 요금을 확인 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었다.

목적지에 가는 동안, 온도는 적당한지 음악은 마음에 드는지 물어보신다.

센스있게 썬루프도 열어주심

차량 내부에는 물과 아이폰/안드로이드 충전기도 비치되어 있다.

이게 블랙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네츄럴 미네랄 워터

요건 기사아저씨가 주셨는데, 블랙서비스에 포함되어 있지는 않다.

기사아저씨가 개인적으로 들고다니시면서 승객분들에게 나눠주신다고 함

운전석 쪽에는 스마트폰이 비치되어 있는데, 네비게이션 기능을 한다.

뜬금포지만 창 밖을 봤는데 이뻐보여서 한 장 찍어봄

목적지에 도착하면, 이용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메세지와 함께 최종 요금이 표시된다.

요금은 등록된 카드로 자동 결제되서 편함

가는 동안 음악에 취해 방해받지 않는 편안함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우헹

택시에서 불쾌한 경험을 했던 분들이라면

블랙을 한 번쯤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 번 타고나면 블랙만의 매력에 취할 수도.

본 글은 카카오택시 블랙 쿠폰을 리뷰용으로 카카오로부터 무상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