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9 추석 마지막 연휴 이촌 한강공원 나들이

대체공휴일을 맞아 이촌 한강공원으로 치맥을 먹으러 갔었다.​

이 날따라 하늘은 한없이 맑고 이뻤음

추석이라 가족들도 많이 보였었다.
연 날리는 가족들도 있었음
나도 저럴 때가 있었는데.. 비둘기 똥 맞은 기억까지 새록새록 ㅠ0ㅠ

세븐일레븐에서 과자랑 음료수를 고르고 계산하는데
점장님이 우릴보고 치킨도 판다며 갑자기 권유함ㅋㅋ

다른 사람들한텐 아무 말씀 안하시더니..

ㅋㅋㅋ 그래서 겸사겸사 세븐일레븐에서 치킨까지 주문했다. (we're 호갱)
어차피 가격대도 그리 나쁘지 않았고, 배달시키면 언제 올 지 몰라서 여기서 그냥 시킴
(배고파서 스트레쓰!!)

가격도 배달시켜먹는 곳이랑 비슷했다.
후라이드 17,000원 / 양념 18,000원

후라이드 한마리랑 양념 한마리를 주문했는데
양념은 양념이 묻혀서 나오는 방식이 아니라
양념장이 따로 나와서 찍어먹는 방식으로 준비해준다.

주문방식은 결제를 먼저하고서 핸드폰 번호를 적어놓고 가는 방식
치킨이 다 되면 전화로 가져가라고 알려줌
배달은 되지 않음yo

오후에는 볼링장을 갔으나
이촌 근처에는 볼링장이 없어서 숙대 근처의 '남영볼링센터'로 왔다.

생각했던 것보다 의외로 넓고 시설도 좋아서 살짝 놀람
어디서 말하긴 부끄러운 점수가 나왔지만 재밌게 치고 저녁을 먹으러 다시 이촌 쪽으로 옴ㅋㅋ

대박 퀄리티! 근데 여기는 가격이 좀 있는편이였음
그리고 핸드폰 충전도 할 수 없다.
왜냐면 콘센트가 110V이기에..ㅡ,.ㅡ

암튼 밥을 냠냠 와구와구 처묵처묵하고 집으로 고고​

​​​​​​​​​​​​​​​​​​​​​​​​​​​​​​​​​​​​​​​​​​​​​​​​​​​​​​​​​​​​​​​​​​​​​​​​​​​​​​​​​​​​​​​​​​​​​​​​​​​​​​​​​​​​​​​​​​​​​​​​​​​​​​​​​​​​​​​​​​​​​​​​​​​​​​​​​​​​​​​​​​​​​​​​​​​​​​​​​집가는 길에 철길 건널목이 보였는데, 진짜 너무 오랜 만에 보는 건널목이라서 사진 찍음
인스타에 올렸더니 친구 한 놈이 사진 실력 많이 늘었다고 ㅡㅡ^

이촌역! 뭔가 숲속에 나홀로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이 날 하루는 테일즈위버로 상쾌하게 마무리했찌!

눈누난나~

HYUNGJOO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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